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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고양이는 목욕이 별로 필요 없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루밍을 통해 털에 붙은 오염물질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어 몸이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도 목욕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털이 긴 고양이들의 경우 종종 설사를 하면 엉덩이 주변에 똥이 묻기도 하는데 그루밍만으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물
    고양이 물

    고양이 물 싫어하는 이유

     

    냄새
    고양이가 목욕을 하면 자신의 냄새가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고양이에게 상당히 큰 문제로 다가오게 됩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로 자신의 영역을 냄새로 표시하는데 이것이 불가능해지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물에 닿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털이 젖는 것이 싫어서
    고양이 털이 물에 젖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활동성이 떨어지고 체온도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생존에 직결된 문제여서 야생성이 남아있는 고양이는 이러한 이유로 물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물고양이 물
    고양이 물

    털 보호
    고양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그루밍으로 보내는데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털 관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들은 털이 젖는 것을 오염으로 느낄 수 있으며 목욕을 하고 나서 젖은 털을 오랫동안 그루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목욕방법

     

    반려묘의 목욕을 쉽게 하려면 우선 미리 물을 받아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기의 소음은 고양이에게 두려움으로 느껴질 수 있어 미리 물을 받아두고 수건을 물에 적신 다음 부드럽게 닦아내며 목욕해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물에 젖으면 체온이 빠르게 낮아지기 때문에 욕실의 온도를 미리 높여놓아야 합니다.

    고양이 물고양이 물
    고양이 물


    지금까지 고양이 물 싫어하는 이유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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