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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 범백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모든 연령대 고양이가 이 질병에 걸릴 수 있지만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새끼 고양이가 주로 많이 걸립니다. 치사율 및 감염률이 높은 질병이라 신속하게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범백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범백
고양이 범백은 범백혈구 감소증으로 감염 시 백혈구가 줄어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어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 범백의 원인은 전염이며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의 체액, 배설물 등에 접촉하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최대 1년까지 생존할 수 있어 항상 위생 관리를 해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에 있는 길냥이를 만진 상태로 집에 들어와서 반려묘를 만지고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길냥이와 접촉할 때는 손 씻기, 소독 등 위생을 신경 써야 합니다.
고양이 범백 증상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로 증세가 발현되는 것이 아닌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대략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면 최대 2주까지의 잠복기를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잠복기가 지나고 나서는 눈에 띄는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혈변, 설사, 거친 숨소리, 구토 등이 있고 이로 인해 탈수 증상과 무기력, 식욕 저하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범백 진단 및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범백을 치료하려면 새끼 고양이의 경우 키트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키트 검사의 경우 변을 채취하여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고 키트에 두줄이 나타난 경우 양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혈액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영양 수액, 항생제 투여, 수혈 등 통해 고양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범백 증상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