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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가 잘 먹는 모습을 보이면 좋은 일이지만 과한 식탐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도한 식사량이 지속되면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식탐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식탐 원인
반복되는 지루함
지루한 상황이 계속되면 우울감을 느낄 수 있고 이를 해소하려고 많이 먹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반려묘를 놀아주거나 캣타워를 설치하거나 장난감을 주는 등 방법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영양 부족 상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이 부족해지게 되면 더욱 많은 식사를 필요로 하게 되고 자꾸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영양소를 갖춘 식단을 유지하고 건사료만 먹이는 경우 천천히 습식사료를 섞여보는 등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이 있는 경우
당뇨가 있는 경우 체내에 필요한 당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빠르게 공복을 느끼고 식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종양 또는 갑상선 질환에 의해서도 식사량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갑작스럽게 생활 습관이나 건강 상태에 변화가 보이거나 과한 배고픔을 호소하는 경우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기생충 감염
고양이 장 내에 기생충이 감염되면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적절히 흡수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했더라도 다시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식탐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생충은 대변을 통해 배출되기도 하지만 장 속에 남아있을 수 있어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반려묘의 식탐이 매우 강해서 물건을 삼키거나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물질이 식도에 걸렸거나 소화되지 못해 위에 남아있다면 침흘림,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구토시키거나 임의로 제거하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며 신속하게 수의사와 상담을 하고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식탐 원인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