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연약하고 얇은 고양이의 피부는 무더운 여름에 취약합니다. 고양이들은 옷을 입지 않아 피부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분께서 고양이의 피부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여름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건강관리
일광욕 시켜주기
고양이에게 햇볕을 쬐는 일광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털을 살균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피부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광욕 하는 방법은 실내 공간 중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고양이가 편히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일광욕은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빛을 차단할 수 있는 블라인드나 커튼을 설치하고 필요할 때만 걷거나 반려묘가 한시간 이상 햇볕을 쬐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습하지 않게 관리하기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증식하기 매우 좋고 목욕을 하거나 털이 젖었을 때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되면 곰팡이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털이 젖었다면 피부 안쪽까지 꼼꼼하게 말려주어 늘 뽀송뽀송하게 하고 실내 습도는 40~60퍼센트 이내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매일 빗질하기
고양이들은 매일 그루밍을 통해 털을 관리하고 있지만 빗질은 꼭 해야합니다. 털을 빗어주는 것으로 죽은 털을 미리 없애주면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빗질을 해주면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무거운 털을 정리하여 몸을 가볍게 하고 그루밍하며 섭취하게 되는 털의 양을 줄여 헤어볼을 토하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일 반려묘의 털을 밀어버린다면 피부에 햇빛이 직접적으로 닿게 되어 매우 자극적이고 심한 경우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이라고 해서 바로 미용을 진행하기보다는 꾸준하게 홈케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여름 건강관리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