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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반려동물이 아플 때,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24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특히 밤늦게나 새벽에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 동물병원은 여러분의 반려동물에게 생명의 은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24시 동물병원을 쉽고 빠르게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24시 동물병원을 찾고 싶은 신분은 아래링크를 통해 검색하기를 바랍니다.
24시 동물병원 찾는방법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상단에 '업체정보'를 선택한 뒤, '동물병원'을 클릭합니다.
- '시도'와 '시군구'를 입력합니다.
- 병원명에 반드시 '24'라고 입력하고 조회를 클릭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는 시도, 시군구안에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목록들이 표시됩니다.
- 해당 병원명과 전화번호, 주소 등을 확인하고, 방문 전에 전화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4시 동물병원 검색방법
애니멀닥터에서는 24시간 동물병원 검색뿐만 아니라, 진료동물부터 진료과목, 기타, 편의시설까지 더 세부적으로 조회할수 있습니다.
- 애니멀닥터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24시간 진료하는 동물병원을 찾아갈 지역, 구, 동을 선택합니다.
- 진료동물에서 진료받고 싶은 반려동물을 체크합니다.
- 진료시간 란에서 24시간 진료를 클릭합니다.
- 검색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아래에 검색결과를 확인합니다.
24시 동물병원 이용후기
평생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던 10살 고양이 찬미. 열흘 전쯤 받은 건강검진에서도 아주 건강하다는 결과였는데, 갑자기 2~3일 동안 밥을 안 먹고 화장실도 안 가고 기운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전에 고양이 상태 확인하려고 했는데 급기야 얼굴 부분이 틱처럼 떨리기 시작해서 바로 준비해서 24시 동물병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애니멀닥터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드디어 24시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24시 퍼스트 동물의료센터 인천 24시 동물병원은 석바위 근처 인천 가정법원 맞은편 대로변에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원장님 세 분이 직접 야간진료 하시고, 병원에 치과 엑스레이 등 장비도 다 갖추어져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여유로운 편이고, 병원에 말씀드리면 나갈 때 주차권을 받을 수 있기에, 자가용으로 오셔도 큰 부담은 없습니다. 고양이 대기실은 따로 없어서 겉옷으로 빛을 차단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때는 고양이 건강상태가 걱정이 돼서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단 며칠이라도 물이나 밥을 제대로 못 먹거나 화장실을 못 가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퍼스트동물의료센터는 21년도쯤에 개원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내부도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진료실이 세 곳이 있고, 맨 오른쪽에 고양이 진료실도 있지만 찬미가 내원했을 때는 한 번도 이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동장, 사료, 방석, 영양제, 간식, 주식캔, 간식캔, 샴푸, 치약 등등 다양한 강아지 용품, 고양이 용품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진찰, 진료 비용이 게시되어 있어 보기가 편리했고, 금액대를 투명하게 알 수 있어서 보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야간진료비는 21시~10시에 진료받는 경우에 해당되고, 진료비 & 입원비 등은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야간진료 21시~10시이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찬미의 진료를 볼 수 있었고, 이것저것 현재 상태에서 체크 필요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며칠 전에 했던 건강검진 결과가 무색하게 혈액검사상 모든 수치들이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특발성 방광염, 신부전증 소견이 있어서 요카테터를 삽입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시간이 벌써 새벽이기도 하고 멘탈도 나간 편이기도 하고 판단이 안 서 우선은 피하수액, 주사 처치 등 후에 귀가하기로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음날 피하수액만으로는 배출이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배변, 배뇨가 시원치 않고 밥도 잘 안 먹고, 기운이 없어 다시 병원에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회사생활하면서 급하게 반차를 내게 되고, 고양이 입원 이번에는 다른 원장님이 계셔서 진료를 보면서, 수액 치료 등 처치하며 입원해서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 수액 치료는 사람처럼 일찍 끝나는 게 아니라 입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양이 첫 입원... 직접 보지는 못해도 병원에서 하루에 4번에서 5번 정도 카카오톡으로 상태를 보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하루 입원하고 다행히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카테터 시술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좀 더 회복에 힘쓰기 위해 하루 입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찬미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프면서 2kg나 빠졌습니다. 그래도 눈동자에 힘이 많이 들어왔고 화장실도 잘 간다고 하셨습니다. 밥도 잘 먹게 되었고 밥 먹는 영상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1일 야간 진료, 2박 3일 입원 진료 후 병원에 대해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양이가 아픈 이유를 찾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체크해서 추적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신뢰를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결과적으로도 잘 진료해 주시고 처치해 주셔서 고양이도 빨리 호전될 수 있었습니다. 24시 동물병원인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내 기준 과잉진료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황혼의 말년에 접어든 찬미는 경민의 끔찍한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피 묻은 붕대 감고 다니면서도 집에 와서 신난 찬미는 가족들 모두 고양이의 상태가 아주 많이 호전된 걸 느꼈습니다. 반려 강아지, 고양이에게 맞는 24시 동물병원을 찾아 놓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시 동물병원이 아니라면 야간 진료, 입원 진료, 치과 치료 등 또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번에 3~4차례 방문해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24시 동물병원의 수의사선생님들, 간호사님들 모두 잘 돌봐주셔서 찬미 상
태가 빠른 시일 내에 많이 좋아질 수 있었습니다.
24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은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긴급 상황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됩니다. 24시 동물병원 찾는 모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4시 동물병원은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진료가 가능하기에 최상의 치료를 제공받아 언제나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는 주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